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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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하여 사냥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북방 지역에서 전래된 매사냥이 고조선을 거쳐 삼국 시대로 이어지면서 활성화된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사냥에 쓰는 매를 사육하고 사냥하는 사람을 응사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2명의 응사가 있습니다. 전라북도 진안의 박정오 응사와 대전광역시의 박용순 응사입니다. 두 사람 모두 시도 무형 문화재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어 매사냥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기산풍속도첩 / 매사냥 - 박정오 응사
2. ‘매사냥’ 의 등재 이전과 이후
▶등재 이전
매사냥은 1990년대 명성을 날리던 전영태 응사가 고인이 되신 후, 매사냥의 전통은 점차 사그라졌습니다. 전승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두 명의 전수자가 남아 그 명맥을 잇게 되었습니다. 매사냥을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국가에서는 형식과 종목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국가 중요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에 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 관련기사 : “매사냥꾼.품바 전수자는 인간문화재 안돼" 1997. 4. 7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265163
▶등재
매사냥은 2010년에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벨기에, 체코, 프랑스, 모로코, 카타르,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몽골 등 11개국이 참여하여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공동 등재되었습니다.
▶등재 이후
매사냥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이후로 현재는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전승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전승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세계의 인정을 받고도 정작 국가 무형 문화재로는 지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매가 포획과 사육이 금지된 천연기념물이다보니 훈련할 매를 구하지 못하는 등 전수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연기념물 보호와 문화유산 보존 사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는 동안 매사냥의 명맥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 “위기의 인류무형유산 매 사냥” 2012. 12. 15. (KBS 뉴스 9)
http://news.kbs.co.kr/common/naverNews.do?SEARCH_NEWS_CODE=258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