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

 1  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1
 2  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2
 3  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3
 4  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윤흥길은 그의 소설 와 등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두 소설은 교과서나 EBS 교재 등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이는 그만큼 작품이 가지는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연구하고자 선정한 역시 충분히 많이 언급이 되었다. 그러나 이 담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윤흥길의 은 해학적인 속성을 지니면서도 권력의 허위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 해학이라는 단어 자체에 일종의 비판적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비꼬아서 웃음을 자아낸다와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해학적이며 비판적이라는 말은 동어반복일지 모르겠으나 쉽게 말해 작품이 작품대로 재미가 있으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기에 작품을 선정했다. 그리고 작품이 주는 재미와 그 이유, 의미등에 대해서는 본론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본론
1)작가의 성장배경과 작품의 경향변화
1942년 12월 14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네이버 지식백과] 윤흥길 [尹興吉] (두산백과)
태어난 윤흥길은 초등학교 2학년에 6.25를 맞게 된다. 또 이때 자신의 외삼촌이 일선 소대장으로 복무하던 중에 목숨을 잃게 된다. 이때의 경험이 중편 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 백로라 숭실어문, 06/1997, Volume 13
신춘문예에 이 당선된 이후, , , 등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런 작품 활동의 초기에는 위와 같이 ‘유년시절의 전쟁 체험을 작품 속에 반영’ 위 논문
하고 있다. 그러다 70년대 후반에는 빈부의 갈등 문제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작품 속에 풀어 놓는다. 특히 그는 주변부적 인물들에 집중한다. 그 주변부적 인물과 소시민적 의식을 결부시킨다. 그리고 이 주변부적 인물을 주변부로 몰아내는 집단의 폭력성, 냉혹한 물질주의적 지배원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다. 등이 바로 그러한 경향의 예이다. 그러다 장편 에 이르러서는 개인과 사회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포괄적으로 변화한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역사적 인식에도 다다른다. 또 이후로 윤흥길은 장편을 집필하는 데 전념한다. 이를 통해 볼 때 은 윤흥길의 소설 경향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것이다.
2)작품의 줄거리
-줄거리
종술은 건달이다. 해방 후, 여러 가지 일을 해서 먹고 살다가, 고향에 내려와 한량으로 산다. 그리고 처음에는 저수지 관리를 하라는 최 사장의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완장’을 차게 해준다는 말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고는 노란 바탕에 파란 색으로 “감시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완장을 차고 안하무인이 되어간다. 물론 종술의 성깔을 익히 아는 이곡리 주민들은 그의 행패가 두려워 감히 맞대놓고 그를 어쩌지는 못한다. 완장을 찬 종술은 무단으로 낚시질하던 도시에서 온 남녀들에게 기합을 주기도 하고, 한밤에 몰래 물고기를 잡던 친구와 그 아들에게 폭행을 가하기도 한다. 완장의 힘을 과신한 종술은 급기야 자신을 고용한 사장 일행의 낚시질까지 금지하게 되고, 결국 관리인 자리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해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종술은 저수지를 지키는 일에 몰두하다가 가뭄 해소책으로 물을 빼야 한다는 수리조합 직원과 경찰과도 부딪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열세에 몰리자 종술은완장의 허황됨을 일깨워주는 술집 작부 부월이의 충고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완장을 저수지에 버리고 부월이와 떠난다.
3)작품 분석 : 해학성과 완장의 상징성
이 가지는 재미는 주인공인 임종술이 바보같이 희극적인물이라는 점에서 온다. 종술은 완장이 권력을 의미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 권력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행위는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리고 종술의 권력에 대한 욕심은 단순한 동기에서 기인한다. 그가 완장을 찬 사람들에게 쫓겨 다니며 고초를 겪었던 개인적 경험 때문인 것이다. 참고: 구모룡(1993).윤흥길 특집:에서 까지 작품론Ⅱ:권력의 생태학, 작가세계,
참고문헌
참고문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2002
, 장소진, 제24호, 2013.02, pp.163-186
, 백로라, 숭실어문, 06/1997, Volume 13
, 구모룡, 작가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