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거나 가하겠다 고 위협할 때 일어난다.
․Olwes(1993)
: 집단괴롭힘이란 또래 간에 벌어지는 싸움과 구분되는 것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간의 불균형적인 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규정되며, 따돌림은 또래폭력의 하위 유형에 속한다.
관계가 아동기 이후의 대인관계의 모델을 제시하며 아동의 발달과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Hartup & Sancilio), 또래 및 친구관계가 아동기뿐 아니라 성인기의 사회적 적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장기 종단적 연구(Bagwell, Newdomb & Bukowski, 1998) 등과 함께 친구관계가 학교에서의 집단괴롭힘을 중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사회는 그것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왕따 문제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인권 차원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집단따돌림의 특성
집단따돌림의 특성은 첫째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비슷한 또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는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집단폭력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하는 학생, 왕따를 당한 학생이 친구를 칼로 찔러 숨지게 만드는 사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외국 유학을 보내달라고 조르는 학생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종전의 학교폭력은 그저 일부 또래끼리의 갈등 해소 수준이거나 조금 심한
집단괴롭힘 문제로 몸살을 앓던 시기가 있었다. 얼마나 심했냐면 집단괴롭힘 때문에 10~14세의 어린 청소년들이 자살을 하는 사태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이 분야에 대한 선구자가 베르겐 대학교의 심리학자이자 교수인 ‘단 올
학교폭력은 우려할 만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교폭력은 그 유형에 있어서도 신체적 폭력 뿐 아니라 금품갈취 및 집단적인 따돌림, 놀림과 같은 심리적 폭력, 괴롭힘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 질적인 측면에서도 저연령화, 집단화, 흉포화, 대담화 되고 있음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
학교, 사회와의 갈등이 생기게 되며 자아정체감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규범이나 가치관을 찾지 못하면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일탈행위를 나타내기도 한다.
대구의 한 중학생이 최근 집단괴롭힘을 당해 목숨을 끊었다. 최근 대전의 한 여고생과 대구의 한 중학생이 학교 내 집단따돌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