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국에 대한 협조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에서 미일동맹 강화와 일본의 국제적 안보역할 확대를 통해 중국을 간접적으로 견제하고 있다. (이태환 2005)
대만문제도 중국을 견제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미국에게 있어서 대만의 지정학적 위치는 경제 및 군사안보 면에서도
북한이 추구하는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은 일본의 역할 팽창을 부추기게 되고 이는 곧 중국의 군사력 확충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에 동북아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이 북한을 개입정책의 테두리 묶어 두려는 배경에는 동북아의 전략적 고려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 미국의 대통
한반도문제가 남북 당사자 간의 평화적인 대화·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지니며, 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주변 환경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므로 중국에게 있어서 남북한관계의 안정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4) 러시아의 한반도정책
러시아는 국내 정
고착화되는 족쇄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최근 미ㆍ중의 상호 정책이 동북아질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 민족사적 전환기에 한반도가 더 이상 외부의 영향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리의 행로를 모색해 보자.
본론
경제연구소는 국내외 안보전문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반도안보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통적 동맹국인 한ㆍ미, 북ㆍ중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미ㆍ중, 미ㆍ북, 한ㆍ중,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연 조사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문제 처리를 두고 한국 미국중국 간
안보체제
1. NPT체제의 허실과 전략적 핵협력의 필요성
국제정치의 힘의 논리가 극명하게 드러난 조약이 NPT라고 할 수 있다. 1968년 체결하여 1970년부터 발효되기 시작한 이 조약은 당시까지 핵 개발에 성공한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그리고 중국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한 채 다른 국가에 대한 핵확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서 이라크, 북한 등 미국에 위협이 되는 국가에 대한 핵무기 사용 계획을 내비친 데 이어, 9월 23일 공개된 국가안보전략보고서(NSS)를 통해 테러 및 대량파괴무기 위협 제거를 국가안보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필요시 단독행동 및 선제공격(preemptive strike)을 신국가
관계정상화의 길을 거스르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의 입장에서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북-미관계는 남북한 양측과 공식 관계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과 대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중-미관계는 양국간 직접적 갈등요인 보다는 대만문제와 같은 역내 현안문제로 갈등을 빚을 가능성
Ⅰ. 개요
미국은 지금 3만 7천명의 병력을 한국에 주둔시켜 놓고 있다. 휴전선을 연하여 두 동강 난 한반도에 만약 전란이 재발한다면 주한미군은 자동개입하도록 되는 인계철선(trip-wire)과 적의 선제공격을 억제하는 빗장(linchpin)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안보우산인 셈이다.
현재 북한은 경제파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