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 Hiphop
사람들이 가장 혼동하는 두 가지 개념이 바로 "랩"과 "힙합"이다. 원래 힙합은 음악, 춤, 패션, 언어등을 모두 포괄하는 일개의 문화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음악적 형태를 가리키는 랩은 본래 힙합이라는 문화 속의 일부인 것이다. 그러나 요즘 보통 힙합이란 말을 음악적 측면에 국한
디자인이란?
넓은 의미로는 심적 계획(a mental plan)으로 우리정신 속에서 싹이 터서 실현으로 이끄는 계획 및 설계를 의미이며, 좁은 의미로는 인간에게 보다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조형행위고 미술에 있어서의 계획(a plan in art)으로 예비적 스케치를 의미한
‘비주류(非主流)’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말 그대로 ‘주된 흐름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고 보기엔 뭔가 부족함이 있을 듯 하다. 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주류란 소위 대중성 즉, 그 사회 구성원들 중 대부분의 의식을 지배하는 문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비주류 문화는 주변부 문
1. 힙합 음악의 주된 정서와 diss
힙합 음악은, 혹은 힙합 음악의 예술성은 멜로디보다는 노랫말에 의존하고 있다. 다른 곡의 후렴구를 그대로 돌려버리는 경우는 그 예술적 독창성을 의심할 수 있고, 정말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비트라고 해도 결국 그 곡의 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노랫말의 비중
Ⅰ. 통일은 왜 이루어야 하는가
1. 통일여건의 변화
1990년대에 들어 탈냉전의 세계사적 조류와 함께 크게 변화된 내외상황은 통일문제에 대한 논의를 더 이상 이상적인 과제로만 다루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통일 문제는 이제 우리에겐 눈앞에 다가온 현실적인 과제가 되었고 따라서 이에 대비
I. 서론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아직 생소했던 "힙합"이란 단어가 이제는 음악 그리고 패션을 선두로 우리에게 자연스럽 게 다가오고 있다. 가요계에서는 많은 가수들이 소위 "정통 힙합"을 표방하며 앨범들을 내놓고 있고, 거리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힙합패션"의 물결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대중가요란?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데, 우리 책에서는 근대 이후 대중매체에 의해 전달되면서 나름대로 작품적 관행을 지닌 서민들의 노래라는 전제를 달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요의 시초를 20년대 후반에 나타나고 있는 창작가요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이전 191
랩 음악과 브레이크 댄스를 즐겼던 이들은 거리의 벽, 경기장, 테니스장, 지하철 전동차 등 가리지 않고 그릴 수 있는 곳에 그림을 그리므로 사회적으로는 낙서가 큰 도시문제가 되었다.
이렇듯 초기의 그래피티는 지금과는 양상과는 매우 달랐다. "예술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그것은 낙서가 미
식으로나마 살펴보려 한다.
일단 힙합이라는 것은 단순한 음악장르에 불과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그리고 원래의 그 기원의 형태가 음악이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대중음악으로서의 힙합, 그리고 그 중에서도 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것임을 미리 언급하는 바이다.
예술로서의 음악을 창작하는 방식이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다. 즉, 당장의 손익을 따져서 이른바 '팔리는 음악'만 기획/제작할 뿐 그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는 상태이다. 그러니 이런 제작 환경에서는 '팔리는 음악'에 해당되지 않은 음악과 뮤지션들은 설자리가 없어진다. 공중파TV의 음악프로그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