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관련된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인 의사는 직업 윤리를 확립하고, 좀 더 올바른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을 당연시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는 의사의 생명 보호 의무가 무엇인지를 잘 정제해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의사는 반드시 사람을 ‘살리고 치료할 것’이, 환자는 ‘당연히
Ⅲ. 맺음말
이 영화에서처럼 인간의 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되어 DNA의 비밀이 모두 풀리고 그 사람의 신체조건, 가지게 될 병, 예상수명, 성격 등 모든 것을 알게 된 세상을 살아간다면 어떨까? 아마 이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자연적인 수정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이
생명윤리라는 이슈는 특정 이익이 충돌하는 일반적인 정책의제와 그 성격이 다르다. 즉 여러 집단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립하는 경우가 아니라, 경제성, 난치병 치료 등을 주장하는 새로운 윤리체계의 입장과 생명윤리를 우선시하는 시민 ․ 종교단체의 입장이 부딪힌 경우다. 이러한 대립에서
생명복제의 방법으로 귀한 생명을 살려야 하나? 생명복제의 주제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와 직접관련이 있는 분야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심하게 바라보아서 될 문제도 아닌 것 같다. 생명복제가 가져다 주는 유용함과 또한 그 이면의 부작용, 비윤리성으로 인해 이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고
HUGO(HUman Genome Organigation)이다. 이 조직은 1988년에 설립되어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의 3개 사무실을 가지고 국제 게놈 외의 외에, 생명윤리위원회 등 몇 개의 위원회나 연구회, 공동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각 주제에 대한 정보교환이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을 단축시키는 행위
- 소극적 안락사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고 있거나, 불치병,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인위적인 개입은 하지 않지만, 환자가 목숨을 연명하는 데에 필수적인 약물이나 영양 공급을 차단
- 자기 선택권의 존중
죽음도 인간 삶의 한 과정인 만큼, 자연스럽고 품위 있게 삶을 마감
생명 복제, 특히 인간복제는 인류에게 엄청난 재앙을 가져다준다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엄청난 재앙은 아니더라도 혈연문제를 복잡하게 함으로써 사회․윤리적 차원에서 혼란을 가져다준다고 보는 사람이 있다. 인간 복제는 어떤 면에서는 한 개체가 영원히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을
1. 과학과 종교간의 관계 - 교회의 입장에서 본 생명의 의미
1.1. 그리스도교의 생명관
성서의 생명관 - 상징적인 신화적 기술로 생명 자체에 대한 명확한 의미 말해 주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보면 일종의 동어반복(tautology)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무(無)로부터의 창조를 믿지 않는 사람과의 대
생명인 동물을 마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듯 공장식 사육을 통해 대량으로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장식 사육에 고통받는 동물에 대해 잠시 침묵하더라도 이러한 공장식 사육은 인간의 환상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 1975년, 미국의 '세계 동물생산회의'는 "동물성 식품의 영양학적 역
Ⅰ 의사와 환자의 관계, 의료윤리
1. 생명 의료 윤리에 의한 의사의 의무
1)의료 윤리에 관한 국제 협약
이 국제협약은 1949년 10월 영국의 런던에서 개최된 제3차 WMA총회에서 채택되었고 1968년 8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22차 WMA 총회에서 수정되었으며 1983년 10월 이태리 베니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