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記)로서 춘일소흥(春日消興)이 있고, 번역문으로는 영명사 득월루 상량문(永明寺得月樓上樑文)이 실려 있다. 그중 낙민루, 북산루, 동명일기는 작가가 함흥판관인 남편을 따라가 있으면서 그곳 부근의 명승고적을 두루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그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묘사로 적어 놓은 기행
傳記的)사실이 작품의 중요한 창작 재료로 사용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이다. 그러나 오늘날 작가와 작품은 별개의 것으로 인식되고 저자의 죽음이 상식처럼 알려졌으며 원인으로서의 작가가 결과로서의 작품과 맺는 상관성은 문학 연구에 있어서 오히려 일종의 장애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傳記)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송원시대(宋元時代)에 유행한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하여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로서,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및 시내암(施耐庵)과의 공저인 《수호지(水滸誌)》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隋唐演義)》
傳記), 이이의 전기, 이자(李)의 서문(序文), 『장릉지(莊陵誌)』·『해동명신록』·『연려실기술』 등이 있다.
그의 선대는 원성왕의 아우 김주원(金周元)이다. 그의 비조(鼻祖)는 고려시대 시중을 지낸 연(淵)·태현(台鉉)로 전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 전해진 것이다. 『매월당집』의 세계도(世系圖)에 의
傳記), 즉 개인의 일대기를 기술하는 것 역시 하나의 접근 방법이다. 잘 쓰여진 전기들은 인생 과정을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대단한 가치를 지닐 수 있다. 본 연구는 그 방법이나 정신에 있어서 대단히 전기적이다. 이 책은 45명의 여자들에 대한 짧은 전기들을 수록했으며 개개인의 인생이 갖고 있는
傳記的․文獻的 硏究, 실증 위주의 비교문학적 연구, 특정 사상과 작가의식을 연결시킨 연구가 중심이었다. 이 외에도 소설의 기원을 신라시대 설화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고, 夢遊錄의 장르적 성격과 작가의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野談 가운데 소설적 구조를 갖춘 작품들이 발굴되어
傳記)중심 구성
발단: 주인공의 탄생
전개: 같은 신분의 짝을 만나 인연을 맺음
정점: 갈등단계, 고행관계
결말: 행복한 여생을 누리다가 자손을 많이 보고 승천
2. 사실의 내용을 알리는 설명중심 구성
전기중심이 아닌 사건의 설명중심 소설에서는 일대기가 아니므로, 반드시 전기적 소설과
傳記)의 번역마저 거절하지는 못하던 그였다. 시국의 혼란을 피하기 위함이었으나 산골 역시 평온하기는커녕 일제의 감시가 더욱 심한 곳이었다. 감시의 눈을 피해 낚시로 소일하던 그는 그곳에서 김 직원을 만나 교우한다.
마침 문인 보국회에서 주최하는 문인 궐기 대회에 참석은 하지만, 자신이 연
傳記)적인 근거가 된다.
다음으로는 이인로가 정중부의 난 당시에 승려가 되었다가 그 이후에 환속하였다는 기록이다.『파한집』 발문에는 어려서 부모를 잃은 이인로가 숙부인 승려 요일(寥一)이 양육했다는 기록이 있어 유년 시절은 사찰에서 자라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며, 이것은 불교사
傳記)를 만든 뒤에 선대의 예에 따라서 각 한 사람마다 1장의 그림을 붙이고 한문 다음에 국문언해를 붙였다.
원집 17권과 속부 1권으로 되어 있는데, 권1∼8은 효자, 권9는 충신, 권10∼17은 열녀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속부는 ≪삼강행실도≫·≪속삼강행실도≫에 실려 있는 동방인 72인을 취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