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케리그마에 대한 학자들의 이해
가. 불트만(R. Bultman)
불트만은 그의 「예수」를 저술했다. 이 책에서 볼트만은 예수의 메시지와 교훈에 대해서 약 200쪽의 분량을 할애했으며 또한 그의 신약성서신학에서 예수의 대해서 쓴 것이나 공관복음 전승사에서 예수에 관련된 모든 항목에서 그는
내러티브’라는 장르에 속한다. 내러티브는 story(내러티브의 내용인 what)와 discourse(스토리가 말해진 방법을 다루는 내러티브의 수사학적인 how)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가복음 15장 33-39절의 본문도 내러티브의 장르로 살펴보아야 한다. 우선 마가복음을 쓴 저자에 대해서 성경 본문은 말해주지 않지
예수의 사랑하는 제자’(애제자)로 불린다. 그렇다면 이 ‘애제자’는 누구인가? 애제자를 가상의 인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익명으로 나온다 해서 가상의 인물로 간주할 필요는 없다. 전통적으로는 이 ‘애제자’를 세베대의 아들 요한, 즉 예수의 제자 사도 요한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사도 요한이
내러티브란?
플롯, 시나리오, 스토리, 주제를 독자와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소품, 대사, 음악 등의 모든 것을 내러티브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서사가 매우 좋았다.”라고 말하면, 주제 전달이 좋았다는 의미를 말한다. 즉,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 사실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
본 소고에서는 특별히 레위기 25장을 중심으로 ‘종에 대한 규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그들을 평등한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주셨다. 따라서 어떠한 이유로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써 취급되어질 수는 없었다. 이러한 레위기의 규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