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성란?
하성란(1967년 생).
1992년 서울예술대학 문예 창작과를 졸업.
서울 신문 신춘 문예에 1996년 ‘풀’이 당선되어 등단함.
< 여성적인 문체와 세밀하고 참신한 묘사가 특징 >
등장인물
남자
이 소설의 관찰자이자 주인공.
삼광 아파트의 508호 주민. 독신.
사회성이 결여된 전형적
하성란만의 이야기기법을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제 2소설집 '옆집여자'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지난 밤 사내가 침입한 것은 분명하다.소리를 지르는 여자의 입을 수건으로 막으며 사내는 '십오 킬로그램짜리 배 상자로 다섯 상자가 넘는' 체중을 실어왔다.그러나 다음날 아침 세상은
하성란의 작품 『올콩』을 분석한다고 했으나, 하성란이 가진 문체의 특수함이라던가, 그 배경이 갖는 의미, 등의 문제에 대해 잘 접근했는지 그 또한 의심스럽다. 하성란의 작품을 준비하면서 이 수업을 듣지 않는 한 친구와도 이야기를 했는데, 작품보고서를 읽고서 하는 말이 의사소통이라는 너무
하성란, 곰팡이꽃
<작가 소개>
하성란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2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풀》로 등단하였고, 작품에 소설집 《루빈의 술잔》과 장편 《식사의 즐거움》이 있다. 그녀는 감정과 주관을 배제한 미시적인 세계를 관찰하고 기
하성란의 「루빈의 술잔」도 그러한 경우이다. 이 소설은 넓게 보아 3인칭 관찰자 시점이라고 분류할 수 있으나, 그 분류 이외의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철저하게 인물의 외부에서 관찰하고 있으면서도 서술자는 인물과 완전히 떨어져 있지 않다. 서술자는 ‘등장인물이 보는 것’을 주로 본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