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이데올로기를 형성, 양산 시켰던 특정 유교 지식인들에게는 명확히 적용 가능할 것이다.
20세기 현대 중국에서 ‘유교’는 ‘근대화’ 과정에서 끊임없이 비판 받았고, 사라져야할 이데올로기로 비춰졌다. ‘공자(孔子)’는 ‘성인(聖人)’의 지위에서 영원히 추락하는 듯 보였고, 다시는 회복
유교적 이념과 이론으로서의 것은 아니었다. 그들 다이묘의 부하들 역시 전쟁에서의 공명을 얻기 위해 전투에만 애를 썼다. 그들은 ‘무예武藝’야 말로 사무라이를 사무라이답게 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주군의 명령에 따라 상해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그들의 삶과 정신세계의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
《동서문화교류사연구(東西文化交流史硏究)》서평
19세기의 대외관계에 대한 서술들은 중국보다는 서양의 입장이 더 강하게 기록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저자는 그렇다면 중국의 입장에서 서방과의 관계를 추적해보면 어떨까하는 의문에서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머리말에서 말하
20세기 초 베버는 그의 저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중국의 유교적 가치관이 프로테스탄트 윤리, 즉 청교도들의 믿음인 “예정설”과 “소명의식”과 같이 자본주의 정신의 발전을 촉진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오히려 자본주의 정신의 발달을 저해한다고 지적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