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어로 그대로 들여온 시도는 청소년층의 지지를 얻은 반면, 중년층과 청소년층의 소통의 단절을 불러왔다. 인터넷상에서의 언어는 사용층이 한정되어 있고, 시시각각 변화하며, 금세 사라지는 일회적인 성격을 지닌다. 예를들어 한동안 유행했던 ‘방가방가’-반가워의 줄임말-는 종적이 묘연하
방송(KBS)이 ‘방송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곧 표준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그 이후 방송 언어가 표준어에 근접하기는커녕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서울방송(SBS) 할 것 없이 모두 언어 사용 수준이 끝 모르게 하락하고 있다. 그러므로 공식적인 뉴스 프로그램이나 시청률이 높은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방송 언어는 전국에 표준어를 보급하는 기능을 담당해 왔다. 따라서 전국의 방언을 사라지게 하는 데에 일조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송의 기능 때문에 생기는 부정적인 면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들은 방송, 신문, 인터넷 등 많은 매체를 통하여 국어를 접하
MBC TV의 “네 멋대로 해라”와 드라마 폐인 현상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고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를 마련했던 MBC TV이 “다모”, 그리고 가장 최근 종영된 드라마 중 드라마 마니아 현상을 뚜렷이 나타냈던 KBS 2TV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내적, 외적 분석, 그리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