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대적 상황과 정조의 문체반정
1) 18세기 문풍의 특징
18세기는 조선왕조의 문예부흥기로서 조선 고유문화의 난숙기이자 '북학'이나 '서학'과 같은 외래 학문이 유입되어 일대 파문을 일으키던 전환기로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호란(胡亂) 이후 전개된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장기
『난중일기(亂中日記)』
<목 차>
Ⅰ. 『난중일기』란 어떤 책인가
Ⅱ. 『난중일기』의 원본과 이본
Ⅲ. 『난중일기』의 내용
Ⅳ. 『난중일기』의 가치
Ⅰ. 『난중일기』란 어떤 책인가
『난중일기』는 조선시대의 명장인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7년간에 걸쳐 진중에
壬辰使節)은 이런 두 나라 사이의 관계 개선과 함께, 파견 사행의 회수와 연례공물(年例貢物)을 줄여서 시행하는데 대한 사은(謝恩)과 절사(節使)에 목적이 있었다.
원래 사신은 청에서 정해준 행로를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청과의 관계가 한창 호전될 때였고, 김창업은 자제군관의 신분이었기
日記)」를 썼다. 여기에는 그곳의 산천(山川)·관방(關防) 관방(關防) : 국경을 지킴.
·사관(寺觀)·시암(市庵)·인민(人民)·요속(謠俗)·비판(碑版)·서적(書籍)·기용(器用) 등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경종(景宗) 2년 (1722) 신임사화(辛壬士禍) 신임사화(辛壬士禍) : 1721년(경종 1)~1722년 왕통문제와 관련하여
壬辰), 병자(丙子) 양대 국란과 실학정신의 출현으로 인해 조선 후기의 사회는 급격하게 변하였다. 본고는 이러한 사회의 변화가, 조선 후기 문학의 변화 및 발전 과정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 그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문학에서는 어떻게 노력하였는지 분석하였다. 크게 근대의 산문과 근대의 시가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