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적 발상이 근본원리이다. 태극(太極)이란 태초의 우주가 절대적 존재인 혼돈상태에서 분화하여 음과 양을 창출하였고, 그것이 사계절이 되었고, 다시 분포되어 천치만물이 태어났다는 것이다. 음양설은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사고를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두 가지의 대립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다.
Ⅰ. 주자학(성리학)의 특징
1. 정주학의 특징
우선 지적할 수 있는 특징은 정주계(程朱系) 성리학의 풍토가 지배적이라는 점이다. 육왕계(陸王系)의 심학(心學)은 일찍이 15세기말부터 전해져 학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연구되었던 듯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그것은 유입 초기부터 退溪 등 程朱계
論大王大妃服制]가 영남유림들의 요청에 의해 지어졌다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갈암이 율곡의 학문을 비판한 [栗谷李氏論四端七情之辨]은 어떠한 배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일까? 현상적으로 볼 때 [율곡이씨논사단칠정지변]이 경신환국을 통해 서인에 의해 남인이 정치적 박해를 당하고
풍수지리란 자연지리 현상을 인간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하여 인간의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 또한 땅의 변화 현상을 이해하여 명당 길지를 찾아 사람이 거주하는 건물을 짖거나 조상의 유골을 편안하게 모셔 지력(땅의 기운)에 의해서 거주자와 자손의 부귀영화와 행복을 꾀하는 것을 목적
1. 槪論
음양오행설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것으로 上古 전설시대에서부터 유래되었다. 기원전 1000여 년경에 이미 음양오행의 상세한 이론이 세워졌으며, 周代에 이르러 유명한 周易과 老子철학의 방법론 및 천문학에 도입되었다. 戰國時代에는 학문의 방법론으로 醫學에까지 도입되어 內經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