奚, 契丹。
녹산기임평로절도사 부겸범양절도사 권력일성 차욕료공고총 루출병침략해 거란
안록산이 평로절도사에 이미 부임하고 다시 범양절도사를 겸해 권력이 날로 성대하여 또 공로로 총애를 공고하게 하려고 자주 병사를 내어 해와 거란을 침략했다.
契丹酋已換了李懷秀,奚酋亦換了李延寵
奚奚(해) : 어찌. ‘何’와 같다.
惆悵 惆悵(추창): 근심하며 슬퍼하다.
而獨? 悟已往之不諫 已往之不諫(이왕지불간) :이미 지나간 일은 고칠 수 없다. 즉 이왕지사(已往之事).
, 知來者之可道 來者之可道(래자지가도) : 장래의 일을 쫓아 바르게 행할 수 있다. ※來者(래자) : 다가 올 일
奚 백리해(百里奚) 춘추시대 우 나라 사람. 자가 정백(井伯)이며 가난하게 자랐으나 뒤에 우공(虞公)을 섬기어 대부가 되었다. 진(晉)나라가 우(虞)나라를 멸하였을 때 포로가 되었는데, 진(秦)나라 목공 부인의 잉신(臣)으로 삼으려하자 백리해는 치욕을 못 이기어 완(宛) 땅으로 도망쳤다가 초(楚)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