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覺)과 시각(始覺) 및 불각(不覺)의 이론으로 전개되는 그의 각사상에 대한 전이해가 필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논문에서는 원효의 일심 사상과 각사상에 대한 간단한 개관을 한 다음, 그의 수행론에 대한 고찰에 들어가기로 한다. 원효의 수행론은 발심론과 수행론으로 나누어 고찰할 것이다.
여래장사상연구 보고서
- 隨染本覺을 중심으로 一心을 해석 -
Ⅰ. 서론
Ⅱ. 기신론에서 隨染本覺의 구조
1. 一心의 구조
2. 智淨相
3. 不思議業相
Ⅲ. 결론
Ⅰ. 서론
大乘起信論에서 大乘 두 글자를 해석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설명이 있으나 요약하면 두 가지로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일반적인
本覺으로 돌아가는 것, 즉 귀일심원(歸一心源 : 일심의 원천으로 돌아가는 것)을 궁극의 목표로 설정하고 육바라밀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만법귀일(萬法歸一), 만행귀진(萬行歸眞)을 굳게 믿고 사상과 생활을 이끌어갔다. 그리고 일심이야말로 만물의 주추이며, 일심의 세계를 불국토(佛國土)
本覺無爲)의 정신적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더 수련할 필요가 없는 상태를 비유.
제7·8장 : 제8 ‘인우구망(人牛俱忘)’으로 이미 소를 잊고 다시 자신까지도 잊어 사람과 소가 모두 비어 있음을 말함. 범인과 성인이 함께 종적을 감추고, 중생과 불(佛)이 함께 공(空)한 상태에 있음을 비유한 것.
제9·10
Ⅰ.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해골물, 파계승, 불교의 대중화, 화쟁사상, 일심사상 등등 원효대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정 종교의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선택했지만 심오해서일까? 조금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최근에 읽었던 혜민 스님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