籍沒)하려다가, 그의 나이 늙었음으로써 도죄(徒罪)에 처하여 속(贖)하게 하였다. 이보다 앞서 저화(楮貨)가 날로 천하여, 그 값이 쌀 한 되에 석 장까지 이르게 되므로 저화(楮貨)를 사용하지 아니하매, 다른 물건으로써 무역(貿易)하는 자는 그 가산(家産)을 적몰하였었다. 그러나 죄를 범하는 자는 대개
籍沒)되고 참형되었다. 시문(詩文)에 뛰어난 천재로 여류시인 난설헌(蘭雪軒)의 동생이며 소설 《홍길동전(洪吉童傳)》은 사회모순을 비판한 조선시대 대표적 걸작이다. 작품으로 《교산시화(蛟山詩話)》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성수시화(惺叟詩話)》 《학산초담(鶴山樵談)》 《도문대
籍沒,財物山積,幾同御府,?牧牛馬,田園息錢,好幾年取用不竭。
소유공주사산 실행적몰 재물산적 기동어부 구목우마 전원식전 호기년취용불갈
息錢:돈이나 곡식을 꾸어 주고 받을 때, 빌려준 것의 대가로 받는 돈
공주의 사적인 재신은 모두 적몰당하고 재물이 산처럼 쌓여 거의 임금 창고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