至人)의 경지를 말한다. 장자는 우리들의 희로애락을 비웃으며 도(道)의 세계, 이런 것들을 초월한 완전히 자유로운 세계, 즉 대자연의 커다란 품에 안길 때 비로소 진실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자유로운 몸과 마음을 지닐 때, 즉 소요유의 단계에 이를 때 우리들
至人)’으로 승화한 정신적 인간이라고 보았음.
- 무위의 세계에서는 우주 만물의 이치가 지혜롭게 터득되며 허정지심의 맑고 고요함에 의해 자연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자연스럽게 화폭에 전이됨.
공자
- 회사후소(繪事後素) : 먼저 흰 바탕을 칠한 다음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내용’과 ‘형식’
至人)이라야 누릴 수 있다. 이 지인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 천지만물들과도 사이좋게 살아갈 수 있다. 장자의 사상은 대부분 우언(寓言)으로 풀이되었으며, 그 근본은 노자(老子)의 무위사상(無爲思想)을 계승하는 것이지만, 현세와의 타협을 배제하는 점에서는 더욱 철저하여, 바로 그와 같은 면에
至人)이라야 누릴 스 있다. 이 지인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 천지만물들과도 사이좋게 살아갈 수 있다. 장자의 사상은 대부분 우언(寓言)으로 풀이되었으며, 그 근본은 노자(老子)의 무위사상(無爲思想)을 계승하는 것이지만, 현세와의 타협을 배제하는 점에서는 더욱 철저하여, 바로 그와 같은 면에
至人)이라 부를 수 있다.”라는 표현에서 천인관계에 대한 포괄적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정치가라고 보았다.
그러나 순자 이외의 전국시대 제자백가의 대부분은 천인합일을 주장하였으며 인간은 천(天)의 제약 속에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즉 천과 정치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