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師雖是更番休息, 有一半不睡覺的, 當不得燕軍勢大, 鐵騎衝突, 登時沸亂, 睡着的都被?死, 巡邏的只辦得逃命。
辦得 :變通하여 얻음
황제군사는 비록 변경하여 휴식을 쉬며 절반은 잠들지 않고 깨어 있지만 연왕 군사 기세가 큼을 감당못하고 철기가 충돌하니 곧장 끓어 올라 잠들은 사람은 모두 밟
變通)하다
??[j?n x?ng] 1.?征集?物以供?用。 2.指??的法令制度。 3.?事行?的?始。
相沿 [xi?ngy?n] ① 답습하다 ② 받아서 계승하다
作俑 [zu?y?ng]①순장(殉葬)용의 인형을 만들다 ②작용(作俑)하다 ③나쁜 예를 처음으로 만들다
이는 한때 일시적인 조치로 군용재물이 많아진 뒤에도 답습해 끊기지 않아 지금
가장 심각한 폐단이었다. 바로 이것이 공물변통(貢物變通), 즉 공물 수취방식을 개혁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의 배경이다.
대동법의 성립과정
공물을 변통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이미 16세기부터 등장하였지만, 본격화 된 것은 그 문제가 집중적이고 폭발적으로 나타났던 임진왜란 때부터이다.
진단하고서, 시급한 국가의 재정비를 위해 일대 경장(更張)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판단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변통(變通)을 통한 일대 경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동호문답》 《만언봉사》 등의 저술을 통하여 안민(安民)을 위한 국정 개혁안을 선조에게 제시하였는데, 이것이 '경장론(更張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