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로는 거창가와 甲民歌, 合江停歌, 기음노래, 井邑郡民亂時閭巷聽謠, 民怨歌 등이 있다.
○ 주요 작품
<갑민가>
1) 원문/해석
69 여러 신역(身役) 밧친 후의 여러 身役 바친후에
시체(屍體) 장고 시체 찾아 장사하고
70 묘 뫼서 희 믓고 祠廟묘셔 땅에 묻고
토록 통곡(痛哭)니 애끊도록 통곡하니
身役)과 부역(賦役) 속에서 탄생한 직능인 셈이다. 해민의 삶은 무거운 부세가 더해지면서 고역(苦役)의 하나가 된다. 이들은 자신의 직능이 너무 힘든 나머지 가족을 데리고 바다의 유민이 되어 남해안, 중국 연안 등지의 섬으로 도망을 가서 숨어 살기도 하였다. 여기에서 ‘해민정신’란 정의는 어떻
Ⅰ. 개요
여악은 서울과 외방의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신역(身役)으로 악가무를 하는 여자 음악인을 가리키며, 신분은 공천(公賤)이다. 궁중에서의 음악활동이 중요하므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장악원여기는 대개 외방여기 중 재예가 뛰어나 뽑혀온 자들이며, 나라에서 봉족(奉足)을 대주어 생활을 보장
Ⅰ. 조선시대 음악 여악
여악은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신역(身役)으로 악가무를 공연하는 여자음악인을 가리키며, 신분은 천인이다. 여자음악인이란 뜻으로 여공인(女工人)여령(女伶)기악(妓樂)여기(女妓)기생(妓生)기(妓)기녀(妓女)창기(娼妓, 倡妓)관기(官妓) 등도 쓰였다. 기악(妓樂)은 설명할 필요도
身役) 대신에 삼베나 무명, 모시, 쌀, 돈 따위로 납부하던 세
을 독촉하러 왔더니 노비들은 모두 죽고 아이 둘만 남았데. 그래서 장차 부려먹을까 하고 서울로 끌고 가는 길이네.” 위의 책 중, 〔解放〕,p.180
하지만 이렇게 추노 나간 대다수의 선비들은 봉변을 당한다. 하긴 노비들의 입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