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安 314~385)이 한대 이래의 각종 경전 총목을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 경전을 체계화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목록에 있는 지식의 대부분은 518년 무렵 승우가 편찬한 <출삼장기집>에 보본된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 승우의 이 저작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록이며, 초기 번역가들의 전기뿐
道安(312~385)의 일부 목록인 《新集安公凉土異經錄》을 수록했는데, 여기에 이 경이 처음으로 보인다. 이후 여러 경록에서 《金剛三昧經》의 존재가 확인되므로, 이들을 종합하여 4세기 후반 《金剛三昧經》이 번역되어 6·7세기에 잃어버렸고, 7세기 후반 신라에서 재발견된 후 다시 중국에 유통되었
불교의 중국화와 중국의 불교
모든 형태의 철학은 당면한 시대적 과제에 대한 대응이라는 측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불교의 중국 전래와 중국인들의 불교수용 역시 그 시대 중국인들의 문제 상황과 연관시켜 파악 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 전래될 당시의 불교는 이미 형성된 자기 개성을 받아 줄 것을
撤除 [ch?ch?] ① 제거하다 ② 면직하다 ③ 취소하다
주서에 무성이란 편이 있어서 자기 무씨 성과 상합하여 지목해 도참으로 삼고 주나라 정월을 따라 사용하게 하며 특별히 영창원년 11월을 정월로, 12월을 납월로 삼고, 하나라 달력 정월을 일월로 삼고, 년을 재라고 호칭하며 재초로 개원하며(연결
東方의 세 국가, 韓國, 中國, 日本. 이들의 역사에는 비록 그 연대가 다르지만, 성격이 유사한 시기가 각각 있었다. 한국의 後三國時代, 중국의 春秋戰國時代, 일본의 戰國時代가 바로 그것이다. 亂世에는 영웅이 반드시 등장한다고 하였던가. 이같은 시기의 삼국에서는 분명 ‘전국통일’을 일궈낸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