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등도 고분 안에 벽화를 그렸으나 그 수가 매우 미미하고 현재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는 벽화가 드물다. 옛 고구려 지역에는 중국 집안 지역의 20여 기를 포함해 총 100여 기의 벽화 고분이 있으며, 그 내부에 있는 벽화 역시 그만큼 다양하다. 이렇게 그려진 벽화들의 양상은 시대에 따라 3기로 나뉘며
가야 문화권에 속한 것임을 우선 알 수 있었다. 이 고분군은 대부분 파괴되어 남아 있는 유물은 많지 않지만 7기의 무덤이 발굴되어 석실 구조와 함께 유물의 출토 상태를 분명히 알 수 있어서 고고학적 연구 자료로 대단히 귀중한 것임이 밝혀졌다. 화명동 고분군 7기중에서 5호분의 무덤은 지금까지 알
가야의 역사는 기원전후에 남쪽의 해안지역에서 시작되었고, 6세기 중엽 경에 북쪽의 내륙 지역에서 마감되었다. 삼국지․삼국사기․일본서기 등의 기록과 고고학 자료를 가지고 보면 약 십이 개국 정도의 나라들이 독자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가야의 여러 나라들은 약 600년 동안이나 고
[문화의향기]1.아자방
한번 불을 때면 100일 동안 방안에 온기를 품고 있었다는 아자방(亞字房). 하동 칠불사의 선방 중 하나인 아자방은 처음 불을 지폈을 때나 100일 되 는 날에 다시 불을 넣을 때도 일정한 따스함을 간직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가 전해져 온다. 아무리 두꺼운 구들을 깐 온돌방일지
고고학적 연구가 상당히 열세적인 면을 보이는데 이는 아마 상당한 유물이 도굴로 인해서 유실되어 그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며 또 연구가 미술사적인 입장에서 많이 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글은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시기로 나누어 각 시대별 관모를 중심으로 한 유물의 소개와 정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