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의 수는 1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계속적으로 가출 청소년이 늘어가고 있는 지금 청소년 가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출의 원인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가출이 행동으로 나타나기 전 느끼는 가출충동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Ⅰ. 서론
충동성은 사고나 행동이 단순하고 감정적이며 어디에 속박되거나 제약을 받기 싫어하는 인성특질이다. 따라서 자제력이 약하며 기분 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게 된다. 이 특징은 단순성․사태의 감정적 처리․즉흥성․폭발성 등을 말하며, 판단이나 행동이 기분에 좌우되
가출이란 "자신 및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에 대한 불만이나 갈등에서 비롯된 문제점에 대한 반발이나 해결을 위해 보호자의 승인 없이 최소한 하룻밤 이상 무단으로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충동적 혹은 계획적 행위"라고 정의하였다.
Freud는 가출을 "정신적 갈등이 평소 무의식 속에 잠재해 있다가
Barrtt(1983)은 반응 시간이 빠르고 행동에 대한 제지를 잘하지 못하며 미래상황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계획능력 결여로, Eysenck(1985)는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을 하거나 생각 없이 일을 시작하는 성격 특질이라고 정의 하였다. 또한 이상로(1986)는 충동성을 “사고나 행동이 단순하고, 감정적이며,
(2) 학교와 관련된 원인
청소년의 주된 고민거리로 나타나는 학업성적문제, 진로문제는 청소년문제관련보고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으며, 학생들의 고민과 더불어 가출충동의 경험 내지 가출의 이유가 입시 위주의 학교환경에서 비롯하고 있음을 볼 때 가출과 학교에서의 문제들은 밀접한 관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