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병원의 관행에 따라 간호사에게 혈액봉지의 교체를 일임하였다고 하여 과실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다. 관행에 따랐다는 이유로 의사가 면책되기 위하여는 그와 같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먼저 갖추어지거나 관행에 따르더라도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경우에 한
의료사고를 발생시키는 한 요인이 된다(신현호, 2006).
2) 의료과오란?
의료사고와 의료과오는 전혀 별개의 개념이다. 의료과오는 ‘의사가 환자에 대한 의료행위를 시행함에 있어서 당연히 해야 할 업무상 필요로 하는 주의의무를 태만히 하여, 오진을 하거나 치료 또는 처치를 잘못한 결과로 환자에
제초제를 마신 뒤 쓰러져 인근 병원에서 위 세척을 받았던 환자이다. 최씨는 지난단 30일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가 샤워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담당 간호사가 발견해 신고했다. 지난달 9일에는 김모씨가 암 투병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병원에서 투신자살해 사망했다.
의료 진료 거부,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5.21.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의료 진료 거부
의사마저 에이즈 감염자 차별, 설 땅이 없다
“대도시든 중소도시와 농촌이든, 일류병원이든 군인 또는 구현병원이든, 가리지 않고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의료 차별’은 모든 곳에 존재한
▼ 의료분쟁을 어떻게 하면 예방할 것인가? 아마도 이것은 요즈음 의사들의 최대 관심사가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의하라고 한다.
1. 정확하고 세심한 진료기록 작성
2. 설명의무 철저
3. 환자로부터의 신뢰획득
4. 환자관리상의 주의
5. 오진에 대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