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강우석을 읽는다
1.감독 연보
강우석(康祐碩) 감독은 1960년 11월10일 생으로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그는 영화를 즐겨보시는 어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영화광으로 성장 하였다. 중학교 3학년 시절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난 후 감독의 꿈을 키웠으며,
1. 2000년대 한국 영화의 흐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영화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다.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에서 박찬욱, 임권택, 김기덕, 이창동 같은 감독이 연이어 수상하면서 작품적으로 인정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2000년 이후의 한국영화의 성공
서론-이미지와 이야기
영화에서의 이미지가 재현성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미지는 단순한 사유의 재현적 모방이라는 지위에서 벗어나서 존재론적 독자성을 가지게 된다.
이미지에 관한 논의가 지향하는 점은 영화를 언어학에 기초를 둔 기호학적 접근에 대한 공격이다.(해석적 도식은 불가능하다)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감독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는 가운데 자신의 기획력을 덧붙여 <비트> <봄날은 간다> <무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 등을 만들었다. 물론 차승재만이 이런 영화를 만든 것은 아니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은, 심재명이나 <공공의 적>의 강우석 등은 이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고, 이 분야에는 관심도 많아 발표준비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시도를 해야만 살아남는 충무로 영화판에서 감독들의 동일한 코드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주먹 싸움’만을 다루는 류승완 감독이나, ‘총 싸움’ 좋아하는 강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