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정체의 개념이 아니라 항상 변하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음악의 변화를 포괄하는 ‘음악’, 특정 시공간의 관습 문화로서의 ‘음악’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의 본질, 그 자체에 대한 본유적인 이해를 위해서도 음악교육은 제재곡 위주적 접근 일변도를 벗어나 개념적인 접근을
음악은 음악 ‘작품’인가?
분명히 아니다. 음악=음악 작품의 개념은 18, 19세기 서양음악이 낳은 관습개념일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음악교육은 특정 시대의 서양음악언어, 혹은 우리의 전통음악 언어를 교육함에 있어 그 언어를 낳게 한 문화 전반에의 이해 없이 몇 개의 악곡들을 나열하고 그것을
음악적 잠재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모든 아동의 잠재적인 음악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음악의 구성요소, 아동의 흥미와 관심, 발달 단계를 고려한, 이해와 표현활동 중심의 새로운 음악놀이의 개발과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Ⅱ. 음악과(음악교육) 개념적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유아 자신의 정서적 감정, 사고를 음악을 통해 신체적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유아의 음률 활동은 음악과 동작을 동시에 지향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활동이다.
▶ 표현놀이
- 표현놀이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 활동을 통해 유아의 개별성과 창의성을 발
놀이활동 중심으로 오전 활동을 보충.심화할 수 있었으며, 5개 생활 영역의 고른 발달로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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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개념적놀이활동
1. 개념적놀이활동의 의미
현대 음악교육의 지향점은 “음악 본질의 체험과 음악적 능력의 향상, 음악적 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