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의 분수령이 되었던 이 시기의 교육 변화의 과정을 더듬어 보는 것은 오늘의 교육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교육발전의 방향을 바로잡는데 그 의의가 자못 클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민족의 격동기라 할 수 있는 개화기부터 미군정 시대까지의 교육사를 되짚어 보기로 한다.
교육이 민족의식을 기르는데 이용되는 것을 우려한 일제는 통감정치가 시작되면서 통제를 강화하였는데 학교교육에서 역사를 폐지하거나 축소하였고, 교과서에 대한 통제도 강화되면서 1906년 초 통감부에서 직접 교과서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는데, 1908년 8월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확산, 봉건제도의 모순 심화->봉건제도 해체 위기 (동학농민운동)
3) 문화: 근대적 시설, 의학, 예술 수용, 전화기, 철도, 우편제도
등 정비, 근대 의료시설, 의학교 설립
2. 전통교육의 지속과 변화
1) 성균관: 유교경전 중심의 교육과정 + 개화교육, 신학문, 중국역사 중심의 교육과정 탈피
우리나라에 근대적인 초등 교육이 시작된 시기는 개화기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교육 기관의 역할을 하는 서당이 예전부터 있어 오기는 했지만 그곳은 근대적인 의미의 교육을 하는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홍범 14조가 선포되고 소학교령이 제정되면서 근대적인 초등 교육의 관제가 자리를 잡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