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갯벌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물론 갯벌이 가지고 있는 효과도 크지만 현실을 고려할 때 간척지를 활용함으로써 생기는 경제적 이익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최근 이 두 단체들 간에 대립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마 새만금간척사업이나 서해안간척지 등
우리나라 서남해안은 간척의 적지로 꼽혀 왔다. 서남해안은 수심이 얕고 갯벌바닥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조석간만의 차가 커서 간석지가 잘 발달돼 있다. 인위적으로 쌓은 방조제를 제외하고 어느 곳도 만이나 반도가 아닌 부분이 없을 정도로 굴곡이 심하다. 이러한 조건들은 모두 간척사업
오늘날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은 과거에 비해 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고 있다. 사업 착공에서부터 문제가 제기되는 것뿐만 아니라, 착공 후 완공을 하지 못하고 중단되기도 하며, 중단되었다가도 사업이 강행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사회가 민주화 · 분권화, 사회구조의 다양화 · 복잡화되는 과정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서식지를 잃을까 걱정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시각에서 국토의 건설과 담수의 공급 등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지는 모르나, 장기적으로 생태계 파괴에 의한 중대한 가치의 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정부측의 관광지로의 개발 주장도 납득하지 않는다. ‘
사업을 멈추지 못하고 주저주저하는 동안에도 국민의 혈세는 계속 바다 속에 잠기고 있다. 우리는 시화호가 방조제를 다 짓고도 수질오염으로 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갯벌의 가치에 대한 문제
새만금간척사업으로 인하여 전라북도 지역의 갯벌이 90% 이상 사라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