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86% 이상이며,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39.2%나 되었다.
③가정폭력과 불화 등으로 이혼 급증의 문제가 있다.
국제결혼가정 부부는 사랑에 의하여 연애기간을 가지고 결혼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 이유, 경제적 목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욕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 경제적 어려움...의료.복지혜택에서 배제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여성결혼이민자가구의 경제상황이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여성결혼이민자가구의 52.9%가 최저생계비 이하의 가구소득에 머물렀고,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었던 것과 그러므로 그들의 삶의 질 같은 것에는 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던 것 등 우리 사회가 얼마나 이들에 대해 배타적이며 냉소적이었는지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되었다.
주로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여성들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여성은 34.2%만이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의 32%가 맞벌이이며, 다문화가족 남성의 맞벌이 비율은 54.4%로서 다문화가족 여성(30%)에 비해 맞벌이 비율이 높았다. 이민자의 월평균 소득은 67.1만원이며, 월평균 가구소득은 185만원 정도로 경제적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수는 약 22만명으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의 한국 내 체류기간은 2∼5년 미만이 약 23.4%, 5년∼10년 미만이 37%, 10년 이상이 32.8%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의한국 체류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를 위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