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은 구조면에 치우친 경근의 범주를 넘어 생리, 병리적으로 경락의 개념과 유사하였다.
5> 한의학적 전인개념과 정체관에 있어서 근막의 개념에 대한 연구는 근막이완요법을 비롯하여 이미 서양의학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찰]
위 연구에서는 근막의 개념을 넓은 의미로
근막통증후군은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을 유발하는 것이 주요한 발병기전이며, 주된 병소가 되는 근 및 근막과 관련된 간담은 12경맥에서 각각 족궐음간경과 족소양담경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근막통증후군을 6경 이론에 의거하여 해석하면 근육 계통에 있어서 궐음지기의 항진과 소영지기의 불급
경락의 실체를 증명하려는 연구이다.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조직 중의 주위 신경과 경락, 경혈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현미경으로 관찰한 바에 의하면, 경혈이 위치한 곳의 표피, 진피, 피하조직, 근막, 근육의 각종 조직내에는 풍부하고 다양화된 신경말초, 신경총, 신경속이
근막조직을 조절하여 인체의 바른 자세확립과 만성피로 및 인체의 대사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요법을 롤핑자세조절법이라 한다. 롤프박사는 인체전신의 종합적인 연부조직 수기요법(Soft Tissue Manipulation)과 중력을 이용한 동작훈련을 통한 자세조절운동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그
경락에 침입하여 응체됨으로써 氣血運行을 저해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라 하였다. 『東醫寶鑑』에서는 “痺者 氣閉塞不通流也 惑痛痒, 痺因風 寒濕氣侵入而成”이라 하여 마찬가지로 氣의 不通과 寒濕의 침범을 비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東醫寶鑑』에서 비증을 병변부위에 따라 骨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