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부문의 역량을 높이는 등 자원외교를 적극 전개할 목표를 세웠다.
이에 일본은 전통적으로 경제발전의 한 축을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에 두고 동아시아 국가들과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에너지협력을 주도하고자 하였고, 그 맥락에서 경제통상산업성(METI)은 에너지안보 증진을 위한 다자
경제의 중심국에 위치한 선진공업국에 의해 선호되고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신지역주의는 전후에 수립된 범세계주의를 수정할수 있는 구조적 변화요인으로 관찰되고 있다.
한편 1980년대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는 ASEAN의 기능강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동아시아경제그룹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과는 부품․소재분야의 투자유치, IT분야의 전략적 제휴 등 산업․투자협력을 확대하고, 대일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시장진출노력을 강화하였다. 중국과는 산업협력위원회 개최, 산업기술정보 네트워크의 구축, 서부 대 개발 사업의 참여 등의
경제협력체가 일단 목표라 할 수 있다.
경제통합 면에서도 역내 국가간 공식적 경제통합에 대한 의지가 아직 확고하지 못한 동북아지역에서 유럽경제공동체(EEC)나 유럽공동체(EC)처럼 경제통합 면에서 관세동맹 및 공동시장을 추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북아 국가간 무역 및 투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