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괘릉이라는 이름의 유래
-연못에 세워진 원성왕의 릉
괘릉이란 '시신을 넣은 관을 매달아 놓은 왕릉'이라는 의미이다. 이말은『동경잡기』「능묘조」에 의하면, '괘릉은 임진왜란 이후에 처음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왕릉이 조성되기 이전에 작은 연못이 있어 그 곳을 메우고 왕릉을 마련했는
Ⅰ. 경주시 개요
경주시는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시로서 동서 약 23km, 남북 약 18km, 면적 218.90㎢이다. 태백산맥의 지맥인 동대산맥(東大山脈)과 주사산맥(朱砂山脈)이 남북으로 주행하여 동서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형산강 구조곡과 영천˜경주간 구조곡이 교차하는 지점에 화강암으로 이루어
①북부문화권 - 경주시내를 벗어나 북쪽으로 올라가면 불교의 성지가 된 소금강산, 동학을 창시하고 만민평등사상을 설파한 용담정 그리고 유교문화가 살아 있는 양동민속마을이 있다.
②서악권 - 경주시 서쪽에 솟은 송화산, 선도산, 단석산에는 화랑들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유적지가 많이 있다
“경주를 알려면 에밀레종소리를 들어 봐야 한다.”
라는 말 또한 나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였다. 또 혹자는 종소리에 관한 이런 표현을 하기도 한다.
"장중하면 맑기 어렵고, 맑으면 장중하기 힘든 법이건만
에밀레종은 그 모두를 갖추었다."
"엄청나게 큰 소리이면서 이슬처럼 영롱하고 맑다.
답사지가 경주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경주 문화의 답사에 대한 기대보다는 가을이기 때문에 보여질 광경에 대한 기대를 크게 품었다.
11월 5일 토요일 8시 40분경 버스정류장으로 모였던 우리는 9시경에 경주를 향해 답사를 위한 출발을 하였다. ‘아는 만큼 배우고 온다’라는 교수님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