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왕의 일대기
본명 김경신(金敬信). 비(妃)는 각간(角干) 김신술(金神述)의 딸 연화부인(蓮花夫人: 淑貞夫人)이다. 780년(혜공왕 16) 이찬(伊飡) 때 상대등(上大等) 김양상(金良相: 선덕왕)과 함께 김지정(金志貞)의 난을 평정한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덕왕 즉위하자 곧 상대등이 되었다.
선덕왕이
왕릉을 비롯 고분들과 인접한 추효동의 폐고분․김유신묘 등이 시내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금강산 서쪽의 고분군 및 낭산 주변 고분군 등 많은 고분이 있다. 특히, 천마총과 98호 남 북분 등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은 신라 문화의 찬연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불교 문화재로 가장 대표적
공간인 영악전과 혼을 위해 제사 지내는 정자각을 궁궐의 빈전과 혼전에 비유한다면 이 두 공간이 산릉에서는 일원화된 것이다. 이렇게 정자각이 영악전의 기능을 수용하면서 내부공간이 확장되어 8칸 정자각 에 팔작지붕으로 조성되었다. 숭릉은 조선왕릉 중에서 유일하게 팔작지붕의 정자각을
3. 조선시대의 왕릉
1) 왕릉의 분류와 종류
조선왕조 왕족의 무덤들은 모두 109기로 그 중 능(陵)이 44기 정확히 논하자면 폐위된 연산군과 광해군의 무덤은 묘(墓)로 하기에 42기 2묘이다.
, 원(園)이 13기 그리고 묘(墓)가 52기로 분류되어 있다. 이러한 분류는 위계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계급사
Ⅰ. 백제의 무령왕릉
1. 무령왕릉
1971년 7월 공주의 송산리에서 발견된 무령왕릉에서는 모두 108종류 1,906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유물이 왕과 왕비임을 알려주는 문자가 새겨진 소위 지석 2장이다. 무령왕릉은 삼국 시대 무덤 가운데 최초로 주인과 매장 연도를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