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족에게 나라를 맡기고 백성을 긍휼하게 여기며 닦아 준비하고 사신을 보내 제나라와 진나라 여러 나라에 수호를 했다.
又受命於楚,許以年年納貢,永爲屬國。
또한 초나라에 명을 받아서 매년 조공함을 허락하여 영원히 초나라의 속국이 되었다.
厲公無間可乘,自此鄭國稍安。
정여공은 탈
제족은 단지 정여공공을 막을 생각만 하며 고거미가 독하게 음모하 이미 성취됨을 알지 못하니 단지 제족은 지혜가 많으나 감히 손을 쓰지 못했다.
今見祭足遠行,肆無忌憚。
지금 제족이 멀리 감을 보고 거리낌 없이 방자하였다.
乃密使人迎公子亹在家,乘昭公冬行蒸祭,伏死士於半路,突起
제나라에서 옮겨서 지금 다시 제나라 딸에게 장가를 드니 마음이 종내 불안하며 거듭 환궁을 건축하며 기둥을 붉게 칠하며 서까래를 새기며 망자의 영혼을 아첨하였다.
大夫御孫切諫,不聽。
대부 어손이 간절히 간언하나 듣지 않았다.
是夏,莊公如齊親迎。
여름에 노장공이 제나라에 가서 친영
정여공은 갑사를 교외에 복병을 두고 옹규의 일을 돕게 했다.
早被公子閼搜著,殺得七零八落。
일찍 공자알의 수색에 발각되어 크게 혼란이 났다.
厲公聞之,大驚曰:「祭仲不吾容也!」
정여공이 듣고 크게 놀라서 제족이 나를 용납지 않겠구나!
乃出奔蔡國。
채나라로 달아났따.
後有人言
제성도 장군옹중백만 좌치궁궐윤몰 거심하인 현지호갈력결전 하필다의
淪沒:쇠하여 없어짐
류중례가 깊이 생각하고 대답을 안하니 배지고와 왕승변이 일제히 말했다. “장군께서 백만군사를 거느리고 앉아서 궁궐이 없어지게 하니 마음이 차마 그러하십니까? 현재 부득불 힘을 다해 결전하지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