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는 고조선 이후로 반만년의 긴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중국에서는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만주 벌판을 누비고 다녔던 고구려 민족과 발해민족등을 자신들의 주변 소수민족이라고 말하며 이제까지의 역사를 바꾸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셋째, 고구려는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종속국이다.....고구려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원래 중국 고대의 영토가 한반도 북서부까지 미쳤다는 것을 조작해 역시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사였음을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현재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동북공정의 기본 논리에서조차 맞지 않다.(하략) .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이고 영토 밖의 고구려는 한국사라는 것이다. 이는 현실적 목적에 따라 옛것을 활용한다는 것으로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펼쳤던 논리이며 지금에 와서는 북한이 붕괴 위기에 놓이자 북한 지역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동북공정을 통한 고구려의
고구려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될 경우, 한민족은 뿌리 없는 민족으로 전락하게 된다. 고조선사 및 발해사도 중국사로 넘어가게 된다. 반만년 역사가 순식간에 2~3천년의 역사로 반토막 나는 셈이다. 역사 강역은 만주와 연해주를 아우르는 광활한 지역에서 대동강 또는 한강 이남으로 축소된다
동북 지역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대형 학술 과제로,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이 연구작업은 2002년 이후 지금까지 변강사지중심(邊疆史地硏究中心)에서 실시되고 있다. 동북공정 연구과제는 총 27개 분야 인데 그 중 고구려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