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에서 2002년 2월부터 5년간 추진해온 국가적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동북지방의 역사, 지리, 민족문제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학제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중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다루는 문제 중에서 고구려사를 비롯한 고조선과 발해사 같은 한국의 역사를
역사'가 우수하다는 증명이기도하다. 물론 본래 내심은 조선족 자치구가 우리나라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였지만 그걸 명분으로 한다면 중국은 땅덩어리에 집착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소인배 국가로 전락하게 될 뿐이다. 그리고 중국은 고구려를 '지방 반란군'으로 전락시키면서 '동북공정
역사로 무한정 소급시켜 역사발전의 시간개념을 모호하게 만든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국가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중국사회의 필요성이 증폭되면서 “통일적 다민족 국가’의 시각에서 중국역사를 연구해야 한다.”는 점이 유별나게 강조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중국측이 말하는 東北工程의 기본취지는 중국동북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켜 이 지역의 안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는 것이었다. 동북공정에서 시행하는 연구 과제를 보면, 동북지방사연구, 동북민족사연구, 고조선•고구려•발해사 연구, 중국과 조선 관계사 연구,
동북공정은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의 중심국으로서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장기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 북한의 급격한 붕괴와 전쟁 상황이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이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면서 한반도 영역까지 중국의 역사적 연고권을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