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일지라도고등학교 진학 자체가 해당 연령의 20% 이내 엘리트교육의 기회였던 그야 말로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다. 많은 평준화 철폐론자들이 아마도 ‘화려한 옛 꿈’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고교진학 대상 인구 100%가 고교를 진학하고 모든 학부모가 좋은 고등학교를 원하는
고등학교간 격차는 공공연하게 드러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그 격차에 더욱 예민해지도록 유인함으로써 경쟁은 더욱 과열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고교평준화 확대 유지 주장은 출발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측면의 문제도 입시제도 개혁의 이유로 중요
처음부터 표본 대상이 잘못된 질문인 것이다. 왜냐하면 상위권 학부모의 경우 자신의 아이가 시험을 봐서 입학을 할 경우 마음대로 학교를 골라 갈 수 있는 이점이 있기에 비평준화를 주장할 가능성이 있고, 학업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에는 그 반대의 대답을 낼 것이기 때문이다.
평준화는 ‘모든 사람을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라는 근대적 교육이념을 구현한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평준화의 이념 구현은 앞으로 지속되어야 할 교육의 항구적인 목표일 것이다.
고등학교평준화제도는 경쟁에 의한 선발방식과 비교해 보면, 기초하고 있는 정책적 이념이 ‘자유경쟁’보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는 소질과 능력 및 적성이 유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거나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이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 91조」). 특성화 고등학교는 직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와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