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근(高永根)이 1903년 7월 오사카의 윤효정의 식객으로 왔다. 그는 윤효정으로부터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를 살해한 괴수 우범선이 일본에 망명해 있다는 것을 듣고, 그를 암살할 것을 결심하였다. 고영근은 일찍이 명성황후의 총애로 병마절도사의 관직을 받았다. 이에 그는 '국모보수'(國母報讐)라는
고영근, 『국어형태론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89, p.570)
에서 ‘개’와 같은 경우 ‘덮다’의 어간 ‘덮-’과 통합관계를 만족시키므로 접미사로 분리될 수 있다. 이는 ‘가리개, 꾸미개, 지우개’ 등과 같이 많은 새로운 단어를 파생시키므로 앞의 매우 불규칙적인 접미사와 비교할 때 꽤 규칙적인
2.
1) 논의의 한정
단어의 구성 중에서 합성어, 파생어와 같은 복합적 단어, 복합성을 띤 한자어는 제외하고 파생어에 한정하여 논의하도록 한다. 이것은 이 논문의 궁극적 목적이 단어의 형성 문제와 관련하여 형태소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한에서 이루어진
문장 형성소
분리적 선어말어미
‘시, 었, 겠’의 세 요소처럼 대부분의 어미와 매우 자유롭게 결합되며 또 그 분석이 매우 쉬운 선어말어미
문장형성의 직접적인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문장형성소”라 부르기로 한다. 이들은 사전에 분석적으로 처리되어 있음.
ex) ① ‘는/ㄴ’ : ‘먹는다
Ⅰ. 논문 내용 정리
1. 조어법에 관련된 술어의 불통일된 사용
2. 조어 방식에 의거한 단어의 분류 체계의 차이
3. 어근과 어간, 어기 등의 술어에 대한 개념 규정
4. 복합어(compound)의 정의 검토
Ⅱ. 고영근 정의의 관련 개념 비교
1. 복합어, 파생법과 합성법
2. 어근과 접사
3. 어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