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를 전승시켜 온 것은 판소리 창자(唱者)이고, 그들은 전국에 두루 존재하였다. 그러나 무가의 선율이 육자배기 토리로 되었고 무가의 반주로 시나위가 연주되는 지역에서만 판소리 명창이 배출될 수 있었다는 점에 따라 판소리의 음악적 측면은 호남의 무악(巫樂)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
신재효의 <광대가>를 통한 득음 정의
“우조(羽調), 계면조(界面調)와 동편(東便)제, 서편(西便)제, 중고제, 호걸제 등이 판소리 사설의 이미지에 맞게 소리하여야 한다.”
- 음악적 요소인 ‘창(唱)’에 해당
- 너름새 = 발림
- ‘연창(演唱)’의 ‘연(演)’에 해당하는 연극적 요소
고전 소설의 인물이나 모티브는 차용하되 전혀 다른 내용으로 재구성하여 영화화한 작품의 경향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고전소설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살린 영화가 없다는 주장은 아니다. 가령,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과 같은 작품은 인물이나 구성방식에 있어서 원작을 최대한 살린 방향으로 영화
극과 연극, 영화, 오페라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춘향전은 조선 후기의 가장 대표적인 서민 소설로 볼 수 있고, 판소리계 소설의 대표작이라 볼 수 있다. 실학사상이나 기타 근대적인 소설과 사상이 대두되기 이전의 그 민중정신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고 있던 민중들에게 체제에 대한
다. 소릿제
1) 소릿제의 정의
유파란 '생각이나 방법 경향이 비슷한 사람이 모여서 이룬 무리' 라는 뜻이다. 주로 학계나 예술계에서 유파가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판소리에서도 이와 같이 지역에 따른 분파가 형성되었다. 판소리는 전승되면서 전승 계보에 따라 음악적 특성에 차이를 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