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우와도 죽어서야 비로소 담쟁이 덩굴 아래 엉킬수 있었다.
흔히들 반고흐 하면 술주정뱅이에 자기 귀를 자르고 권총으로 자살한 미치광이나, 아니면 예술적 정열의 화신이나 천재 화가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단순히 그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양극단의 평가를 받은 인물이라면, 그는 우
사람들]이 있는데, 그는 여기서 그가 가진 네덜란드적 색채와 소재를 여실히 보여주고 그의 인간의 영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잘 표현된 수작으로, 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뒷받침 되는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에 대해 반고흐는 "나는 등잔불 밑에서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 지금 접시에 내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는 여기서 그가 가진 네덜란드적 색채와 소재를 여실히 보여주고 그의 인간의 영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잘 표현된 수작으로, 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뒷받침되는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에 대해 반고흐는 "나는 등잔불 밑에서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 지금 접시에 내밀고 있는
반고흐는 정신질환자의 광기로 훌륭한 작품들을 쏟아낸 것이 아니다. 그는 결코 타고난 천재가 아니었다. 화가로서의 그를 만들어낸 것은 성실함과 끈기, 그림에 대한 열정이었고, 이것은 그가 예술가로서 입문할 때부터 지속되었던 것이다.
반고흐에게 예술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기성
앙베르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언제나 노동자·농민 등 하층민 모습과 주변생활과 풍경을 담았다. 1882년 가난하고 피곤한 그는 잠시 시립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고 다시 헤이그로 돌아와서 동생 테오의 보살핌으로 '그림은 영원한 일상이다.'라는 신념 속에 그림 그리기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