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의 역할도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대중이 공영방송에 적대적이어서도 아니고 그들이 수신료나 세금의 지불을 거부해서도 아니다. 공영방송의 실현은 장소와 시간에 따라서 변화하지만, 이는 시민 사회의 중심적인 가치이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 독점의 상실, 상업방송사와의
프로그램의 질, 다양성, 문화적 정체성, 상업적 영향력으로부터의 독립, 시민 커뮤니케이션의 충실성, 어린이와 청소년이 복지, 규준의 유지”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영국의 ‘방송연구소’(Broadcasting Research Unit, 1986)는 공영방송의 원칙으로서 아래와 같은 여덟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1. 보편성(Univers
공영방송은 “상업방송도 아니고, 국가소유도 아니어서 외부의 정치적 간섭이나 상업세력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롭다. 유네스코는 또 “공영방송을 통해 시민들은 정보를 제공받고 교육을 받으며 또 오락을 즐긴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유네스코는 “다원주의, 프로그램의 다양성, 편성권 독립,
방송은 민영방송협회를 구성하여 타성에 빠진 우월적 지배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의 공영방송은 현재 KBS를 비롯하여 MBC, 교육 방송 뿐 아니라 공영방송 브랜드 네임을 이용한 위성 채널까지 확대 개설하여 대단히 모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공영방송이 내세우던 교육 교양 프로그램편성이 채널
방송수신료로 충당하되, 목적 업무의 적정한 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방송 광고 수입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공영방송의 수신료는 “국민들이 지역별, 연령별, 계층별로 차별 없이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공영방송사에 방송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