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전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전승전통공예와 현대적인 디자인과 접목된 현대공예가 서로 조화롭게 발전하면서 산업적 영역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공예산업에서 디자인 영역은 멀티미디어(multimedia)와 접목해 21세기 고부가가치의 문화상품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Ⅰ. 공예상품(공예문화상품)의 의의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는 세계 속에 다양한 문화가치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것에서 찾아질 수 있다. 따라서 과서 서구중심의 문화적 보편주의는 지양되어야 하며, 지역성,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다양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흔히 전통성을 ‘세계화’ 시대에
문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뿌리 없는 나무는 반드시 말라죽고 만다’는 말도 있듯이 근원이 없는 문화상품은 지속성을 잃게 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세계화’ 속에 경쟁력 있는 문화적 차별성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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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공예문화상
공예품이 공합 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활성화가 되었다. 작품성을 강조한 현대 공예의 발전과 더불어 전통공예가 전승되어야한다.
Ⅱ. 공예(공예문화상품)의 발달
한국 공예수준이 현 단계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결코 순탄치 않았는데 그 본격적인 시작은 19C말 20C초로 거슬러 올라간
상품가치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생산체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는 상태라 한다.
물론 장인정신의 상실로 제품생산기술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점도 문화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한 몫하고 있다. 또한 일부 관계자는 공예작가들의 현실 감각 없는 제품이 오히려 문화상품 시장의 폭을 좁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