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포영화를 보면서 공포를 느끼는 이유에는 기술적인 영향도 있다. 음산한 음악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외모와 같은 요인들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유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들이 사회적으로 소수자이고 억압받던 존재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언젠가는 나도 저들처럼 소외당
공포라는 정서에 대해 이러한 인식의 틀을 잡아 놓고 나면, 어째서 우리들은 무섭고 끔찍하다고 손을 내저으면서도 끊임없이 공포영화를 보려 하는가 하는 물음을 던질 수 있게 된다. 무엇 때문인가. 가학증이나 피학증 때문? 아니면 통제할 수 없는 미지의 힘에 대한 호기심 때문? 좀더 보편적인 답을
장르 속의 공포영화
: 장르는 영화의 기본적인 분류 틀로서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영화제작의 정형화된 패턴을 일컫는다. 그러나 장르의 개념과 분류기준은 정확하고 엄밀하기 보다는 유동적이고 느슨하게 적용되는 범주로 이해된다. 장르에 대한 텍스트적인 정의는 '관객에게 그들이 보는 내러티브의
영화에서의 음악의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한 작품의 테 마를 하나 또는 몇 개 설정하고 그것을 정경 ·무드 ·등장인물의 감정과 심리 등에 맞추어 반복해 제시함으로써 관객에게 영상에서 받은 이미지에 어울리는 음악적 이미지를 전하는 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2. 공포영화음악의 영화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