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대중화 노력은 매우 소극적이었고 비효율적이었다. 우선 경제 성장을 위한 개발에 급급했던 정부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고 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국가에서는 '과학 중심사회'를 만들겠다고 소리 높이고 있지만, 언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과학을 대중화
방식으로서 시위 참가자가 아주 많아 서버의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서버가 다운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위를 앞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시위 방식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서비스를 거부하는 이 시위 방식은 자발적인 참가자들이 항의 의사를 표현하는 수동적 방식임에도 국내 언론에
문제, 안명호, 숙명여자대학교.
여기서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서 현실적인 뉴스를 국민에게 전하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과학의 발전을 통해 뉴스를 전달받는 수용자들의 인식과 그 결과물에 대한 것과 과학의 발전을 과연 발전이라고 봐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과학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19세기 초만 해도 벤담․맬서스․리카도․패러데이․다윈 등의 중요한 지식인들 가운데 대학교수는 아무도 없었으며, 1862년에 설립된 런던대학에서나 몇 안 되는 과학자들이 발견될 뿐이다.
그러나 사회의 세속화․전문화 현상과
언론은 사회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과학기술계는 전문적인 검증을 통해 그런 의혹의 사실 여부를 분명하게 밝혀주었다면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되었을 지도 모른다. 전문적인 검증 과정에서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에는 그 내용을 분명하게 공개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