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교육과정에 있어서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와 달리 공립 학교에서도 교육과정의 재구성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South Carolina주와 주에 속한 Tayler Elementary School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과학과교육과정의 국가 기준도 세
학년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의 경우 저학년에 과학을 처음 배울 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한국의 교과서 내용에서는 교과 영역 내용의 수준을 교육과정 정립 시에 미리 판단, 나누어서 하나의 영역에서도 각 학년마다 나오는 내용이 다르며 쉬운 내용부터 차례로 학습하게 한다. 쉬
과학적 기본 소양을 기르도록 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유아기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과학교육 접근방향을 전환하고 있는데 1985년 시작된 미국의 Project 2061을 통해 과학교육의 대상을 만 3세부터 만 10세로 하향화하여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연계적인 과학교육내용 기준인 과학적 소양을
탐구활동을 통하여 습득하도록 하는 교육이 충실히 실현되었더라면 과학교육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 된 것이라고 본다.
교육과정은 교육목표로 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
학습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제 6차 과학교육과정을 통해서 STS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1996학년도 1학기부터 이수하게 되어 있는 공통과학(중․고등학교 과정)은 몇몇의 기본적인 지식과 주요한 탐구 활동으로 그 내용의 골격을 구성하고, ST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