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또는 지식의 활용이 바로 인지인 것이다. 또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적인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양면적인 것처럼, 인간의 인지란 하드-소프트의 양면적 속성을 지닌 것이어서 신경생물학적 기초와 분리시켜서는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이다. 현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인지과학에
정보처리 접근에 의하면 아동은 정보를 처리하는 용량이 점차 증가하는데 이것은 아동이 더 복잡한 지식과 기술을 획득하도록 해준다.
I. 정보처리의 일반모형
정보처리 이론가들은 정신을 컴퓨터처럼 처리하는 복잡한 상징-조작 체계로 보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환경에 대한정보는 부호화(encodin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정신과정과 정신구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려는 접근으로, 구체적으로 인간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고 그 지식을 활용해서 각종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정보처리이론은 이러한 인지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인간의 사고과정을 컴퓨터의
대한 학문 분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공지능 분류에서는 제외된다. 시각처리와 같은 신경생물학적 원리를 활용한 알고리즘을 예전에는 인간적 사고의 인공지능 형태로 분류하였으나 최근에는 알고리즘과 인지과학은 분리되는 추세이다. 우리가 최근 인공지능이라고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기술이나
중독된 사람을 치료하는 데도 약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정보를 보다 조직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도록 돕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 인지적 관점을 크게 둘로 나누면 스위스의 피아제에 의해 발전된 인지발달이론이 그 하나이고 컴퓨터과학의 영향을 받은 정보처리이론이 또 다른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