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러 올라간다. 청와대가 경무대로 불리우던 시기까지 올라가서, 박정희 군사쿠데타를 통한 제3공화국, 4공화국에 이어 전두환의 군사쿠데타로 제5공화국이 들어서는 장면까지 포함된다. 그 중에서 주안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했던 제3공화국과 제4공화국의 모습이다.
대한 통제의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박정희정권의 사례를 통하여 정실주의 관료제에 대하여 살펴볼 수가 있었으며 권력부서 / 관료들 간의 권력다툼에 대한 측면을 살펴볼 수가 있었다. 또한 과두제라 명명되는 관료제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이에 더하여 한국 행정 관료제의 과거와 미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국 역사 교과서에 단군 조선은 그 신화까지도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하지만 기자 조선은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한다 해도 한 장도 채 안 되는 분량으로 공개되는 것처럼 역사는 그것을 선택하는 이의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의 역사 중 광복 후 전개된 대한민국 역사는 너
이발사의 시선으로 소화해냈다는 것이다. 비록 우화적 접근이기는 하지만, 독재 권력의 생성부터 암투를 거쳐 암울한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권력의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청와대 이발사 성한모(송강호 분)의 눈으로 무리 없이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 관저 청와대가 위치한 효자동의 평범한 이
여성 총리로 선출된다. 연거푸 3선에 성공,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막대한 권력과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떨치던 그녀는 자신의 신념과 정책을 당당히 추진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과의 격렬한 대치가 이어지고 각료들은 11년간 지켜온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종용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