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생각하여 일방적으로 수업을 받고 생활했으나 학생을 한 인격체로서 대하는 교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교사들도 위 책을 정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장에서는 교육사회학3공통) 다음에 제시한 도서- 페다고지-를 읽고 양식에 맞추어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한다.
교육은 주고받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결국 소통과 대화로 우리의 교실을 꾸며가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프레이리는 문제 제기식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세계 속에서 존재하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게 되며 세계와 더불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한다. 단지
프레이리는 이러한 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 다섯 가지-세계와 인간에 대한 원대한 사랑, 겸손한 태도, 인류에 대한 깊은 신념, 희망, 비판적 사고-를 제시하고 이것이 없으면 진정한 대화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조건들은 대화를 나누는 나와 네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억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착취하거나, 개인이 독립적인 개인이 되도록 추구하는 자아실현 욕구를 방해받는 상태를 말한다. 억압은 인간화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따라서 억압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인간해방과 인간화를 의미한다. 억압은 폭력적 수단을 수반하게 마련이다. 폭력의 수단이 합
Ⅰ. 서 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 이 말만큼 한국 사회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것은 드물다. 몇 달 전, 한 신문 기사에서 청계천 복원 사업을 비롯한 청계천 주변 도심 재개발에 대한 로비에서 연줄이 큰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같은 지역 출신, 같은 대학원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들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