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로 구체적인 대안학교의 모형까지 탐색하고 있다. 참여 민주주의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이념과 가치의 다양성이 중시되는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획일화의 중병에서 탈피하려는 '대안학교 만들기'운동은 닫힌 사회에서 열린 사회로의 진입을 예고하는 좋은 징조라고 할 수 있다.
사회인으로서의 자신의 꿈을 트게 하도록 하자는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꿈틀학교는 비기숙형, 도시형, 비인가 대안학교이며, 만 15세~19세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20명 규모의 작은 학교이다. 꿈틀학교는 자의 또는 타의로 학교를 나오게 된 청소년들이 그 대상이다. 스스
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원래 신부였던 일리치는 멕시코에 설립한 그의 연구소 시닥(CEDOC)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교육비판가들과 약 6주간의 세미나 과정을 마련하고 탈학교론을 주장하였다. 1970년에 출판한 《탈학교사회》는 학교교육의 모순을 시정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1970년대와 1980
학교가 부적응아 중심의 학교는 아니다. 오히려 탁월성과 봉사를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즉, 몸과 마음과 지성을 골고루 발달시켜 자아를 완성하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곳이다. 삶과 연관된 지식을 함께 나누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교과들, 가치관 교육, 자립능
교육의 문제로 고국을 떠나는 적지 않은 교육이민자들이 우리의 교육현실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대두된 것이 바로 대안교육이다. 학교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존 능력, 즉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대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