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위해 집필한 ‘페다고지:[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은 실존주의, 마르크스주의, 인격주의를 중심으로 민중들의 ‘의식화’를 목적으로 정리되었다. ‘페다고지’는 교육 뿐 아니라, 사회혁신을 위한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70년대 군사독제체제의 대한민국에서는
정부의 역할은 사회문제에 대한 최전선으로 인식되기보다는 최후의 보루로 간주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잔여적 제도 하에서는 사회복지 제공에 있어 국가보다는 가족이나 시장이 사회복지 욕구해결의 주된 기능을 수행한다. 박용수(2006). 한국 복지국가의 성격. 국제지역연구 제10권 제3호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
나.「국적법」제4조에 따라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같은 법 제2조에 따라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
2.“결혼이민자등”이란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재한외국인 처
Ⅰ. 서 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 이 말만큼 한국 사회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것은 드물다. 몇 달 전, 한 신문 기사에서 청계천 복원 사업을 비롯한 청계천 주변 도심 재개발에 대한 로비에서 연줄이 큰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같은 지역 출신, 같은 대학원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들은 다른
Ⅰ. 들어가는 말
오늘날 우리는 우리사회의 구성원 중 불특정 다수를 가리키는 용어로 ‘시민’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또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공간을 ‘시민사회’라 부르기도 하고, 뉴스에서는 시민단체나 시민운동이란 단어도 자주 접한다. 시민은 이제 국민이란 단어를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