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국어과 교육에 과학적인 기초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그 자체로 중요하지만, 국어과 교육학은 그 성과들을 익히는 데에서 나아가 교수실험적인 연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국어과 교육에서의 교육 내용과 교재 구성론, 교육 방법론에 시사하는 언어학, 국어학, 문학연구 또한 기초적
연구로 문학이론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의 문학과 문학교육에 관한 연구경향도 매우 참신한 안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문학과 교육(문학과교육연구회 발간) 제 15호 특집 ‘사이버 공간의 문학교육’에는 문학교육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분석과 가능
교육이 가능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일찍이 이루어지는 교육은 매우 효과가 있을 것이다.
멀티미디어를 통한 문학교육에 많은 연구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음도 우리 문학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 준다. 2000년 12월에 위덕대학교에서 경북중등국어교육연구회와 공동주최로 “멀티미디어를
국어교사들에게는 큰 파급력을 가지지 못했다. 오히려 당시 국어교사들은 매체를 국어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강단의 목소리를 듣기 원했는데, 그런 이유로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계간지 『함께 여는 국어교육』은 김동훈으로 하여금 「문학교육에서 영상매체의 구체적 활용 방안」을 논하게 했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 이은선 이은선,「조선 후기 애정소설에 나타난 여성상」,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등의 연구를 들 수 있다.
이상의 <운영전>의 작품론적인 선행 연구들을 검토해 볼 때 <운영전>의 저자 및 저작 연대, 이본의 종류 및 변이 양상, 비교문학론적 관점